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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 맞이 특집 3-무더위에도 끄떡없다! 똑똑한 여름철 음식 보관법과 식중독 예방법
honey_info
2025. 6. 9. 13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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푹푹 찌는 날씨, 잠시만 방심해도 음식은 금방 상하고 식중독의 위험은 높아지죠. 오늘은 장보기부터 보관, 조리까지! 여름철 식중독을 완벽하게 예방하는 노하우를 A to Z로 알려드릴게요.
1. 🥗 장보기부터 전쟁은 시작! "신선함을 집까지"
식중독 예방은 마트에서부터 시작됩니다. 장보기 순서만 바꿔도 신선도를 지킬 수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
- 쇼핑 순서: 실온 보관 식품 (과자, 통조림) ➡️ 채소/과일 ➡️ 냉장/냉동식품 (우유, 육류, 어패류) 순서로 장을 보세요. 온도에 민감한 식품을 가장 마지막에 담는 것이 핵심입니다.
- 보냉 가방 활용: 특히 육류나 생선, 아이스크림 등은 구매 후 바로 보냉 가방에 담아주세요. 집으로 오는 동안 외부 열기로부터 식품을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가 됩니다.
- 집으로 직행: 장을 본 후에는 다른 곳에 들르지 않고 바로 집으로 와서 식품을 정리하는 것이 철칙입니다!
2. 🥶 냉장고, 과신은 금물! "현명한 보관법"
"냉장고에 넣어두면 다 괜찮아"라는 생각은 금물! 여름철 냉장고는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.

- 뜨거운 음식은 식혀서: 방금 조리한 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내부 온도를 높여 다른 음식까지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. 상온에서 충분히 식힌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 주세요.
- 70%의 법칙: 냉장고를 꽉 채우면 냉기 순환이 어려워져 제 기능을 못 하게 됩니다. 전체 공간의 70%만 채워 냉기가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. (전기요금 절약은 덤!)
- 적정 온도 유지: 여름철 냉장실 적정 온도는 이하, 냉동실은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문 쪽 보관 주의: 문 쪽은 여닫을 때마다 온도 변화가 가장 심한 곳입니다. 금방 상할 수 있는 우유나 계란보다는 소스류나 물 등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3. 🐟 이것만은 꼭! "식중독 예방 3대 황금 원칙"
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식중독 예방의 기본 수칙입니다.

- 손 씻기: 조리 전, 식사 전, 외출 후에는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어주세요.
- 익혀 먹기: 육류, 어패류 등은 중심부 온도가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익혀서 드세요. 어설프게 익히는 것은 오히려 세균을 깨우는 행동이 될 수 있습니다.
- 끓여 먹기: 물은 되도록 끓여서 마시고, 채소나 과일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무더운 여름, 조금만 신경 써서 식재료를 관리하면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. 오늘 알려드린 꿀팁으로 식중독 걱정 없는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! 다음 여름 특집 4탄도 기대해 주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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